호스피스. 사랑의 울타리 열두 번째 일정 시작합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가시는 날까지 무탈하셔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오늘 비 예보가 있어서 오전 일정은 자유 시간으로 드렸습니다.
지인들을 만나고 호텔을 벗어나 친척 집에 가서 하루를 보내고 오신 분도 계시고 장기숙박 여행이어서 푹 쉬시고 점심은 곰탕을 준비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광명 동굴 관람을 했습니다.
광명동굴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곳이라 합니다.
1903년 시흥광산으로 설립했다는 기록이 있고, 1912년 일제가 광산을 개발하면서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 됐다. 광복 이후 폐광하기까지 금, 은, 동, 아연 등을 캤고,
전성기에는 하루 채굴량이 250t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꽃 조형물과 장식품. 은근한 조명과 잘 어울리는 원홀광장입니다.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동행
부와 행복을 기원하는 풍요의 여신 풍요의 품에 있는 황금 주화를 만지면 부와 행복이 온다네요.
한국전쟁 당시 피난처로 쓰이던 장소이고 그 당시 생활하던 모습을 재현한 것이랍니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부터 금. 은. 구리. 아연 등의 광물을 채광하던 광산 지구였지만 1972년 대홍수로 인근의 논일 덮치면서 보상 문제로 폐광되었습니다.
폐광 후에는 새우젓 저장소로 쓰이다가
2010년에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양기대 후보가 광명동굴 관광화를 공약으로
내걸어서 2011년에 시민공간으로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와인동굴입니다.
ㅡ
박희명 목사님 과 어여쁘신 어르신들
ㅎ ㅎ
이렇게 예쁜 곳에 더 예쁜 해로 어르신들
얼굴에 늘 웃음기가 떠나지 않네요~~~^^
어르신 꽃길만 걸으세요~~~~
오전에 쉬었다가 오후 일정을 진행하니 정미자 가이드도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박희명 목사님께서 저녁은 알아서 드신다고 오늘은 조기 퇴근 하라 해서 인사를 구십 도로하고 출발은 했지만 차가 무지하게 밀려서 집에 오니 오후 8시입니다.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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