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권 절망 끝에서 발견한 감사 2006.09.02 발행.
저자소개. 꺼져가는 영혼을 구하기 위해 15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을 호스피스 사역에 바쳐왔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복음을 원동력 삼아 죽음 앞에 선 수많은 영혼을 평안과 소망 가운데로 인도해 내고 있다. 미국 유학중 건강이 악화되어 죽음의 문턱에까지 이르렀다가 하나님의 치유를 체험했다. 이후 개인 사업을 하던중에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법을 배웠다. 부르심의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총회신학 신학대학원(M-Div)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모교에서 다년간 호스피스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현재 사랑의 교회 교역자와 한국교회호스피스협의회 회장으로 사역하면서 한국 교회의 호스피스 사역에 대한 이론과 실천을 발전시키고 있다. 한국 교회에 전인 치유 사역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오늘도 헌신하는 열심이 있는 사역자이다. 저서로는 [호스피스 아름다운 봉사자](국민일보,1999)가 있다.
책소개. <호스피스, 아름다운 봉사자>의 저자 박남규의 두 번째 이야기. 삶의 마지막을 맞닥뜨린 환자가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원망과 분노와 절망 속에서 세상을 떠나지 않게 위로하고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가도록 인도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이 바로 호스피스다.
이 책은 호스피스의 헌신과 봉사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이 구원의 은혜와 새로운 생명을 찾아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밤낮을 마다하지 않고 죽음과 맞닥뜨린 사람들을 찾아다닌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
저자는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의 아픔도 보듬어 주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호스피스 사역이라고 강조하면서, 호스피스가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도 이 책에 수록했다. 구원의 은혜와 새로운 생명을 얻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유족을 섬기는 데 필요한 지식과 호스피스가 꿰뚫고 있어야 할 간결한 이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출처: 교보문교. 더 큰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바라며사랑의교회 호스피스는 1994년부터 환우 사역과 함께 후속 사역으로 유가족들을 섬기는 사별(死別) 관리 사역을 시작했다. 이 사역은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현재의 6개 팀으로 구성되기에 이르렀다. 사별한 지 2년이 안 된 부인들을 <주 바라기 모임>(주님만 보자는 의미)에, 사별한 지 2년 이상 된 54세 미만의 부인들은 <샬롬회 1 팀>에, 55세 이상 64세 미만의 부인들은 <샬롬회 2팀>에 속해 섬김을 받는다. 65세 이상의 유가족들은 ‘시니어’를 위한 교회의 프로그램에 연결되고, 사별 가정의 아이들은 고등학교 3학년까지 <사랑의 울타리>에서 섬김을 받는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갖게 되면 가족에게 좋은 아빠이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God father, Good Father, Good friend의 약자)는 혼자 된 남편들의 모임이다. 그리고 매년 여름과 겨울이면 사별 가족들을 위해 ‘사랑의 치유 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상실감에 젖어 있는 이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일으킨다.이러한 사역은 교회 호스피스에서만 가능한 일이기에 사역의 경험이 쌓여갈수록 교회 호스피스 사역보다 한층 더 높은 차원의 ‘전인 치유’를 개발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필요성은 ‘전인 치유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 ‘전인 치유 센터’를 통해 한국 교회의 호스피스 사역이 좀 더 차원높은 섬김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 서문중에서제1부 영혼아, 영혼아-병상에서 만난 사람들1장 영혼을 치유하시는 하나님2장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메신저, 호스피스3장 기쁨으로 요단강을 건너는 사람들제2부 남겨진 자들을 위하여-사별관리1장 환자의 임종 직후 유가족이 해야 할 일2장 유가족을 돕는 실제적 방법들제3부 호스피스가 되는 길-사랑의교회 호스피스 교육 강의안1장 호스피스 개론2장 호스피스의 실제와 상황별 돌봄3장 지치지 않는 호스피스들 출처: 두란노몰. |